들기름 효능과 먹는방법 보관방법 알아보기

들기름은 음식의 풍미를 돋우기 위해 예전부터 사용해 왔는데요. 최근에는 들기름이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들기름 먹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들기름의 효능과 먹는 방법 그리고 보관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들기름 효능

볶은 들깨를 고압으로 짜서 만드는 들기름은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한국요리에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데요. 이 들기름이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들깨는 '원기를 다스리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으뜸'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들기름에는 어떤 이로운 성분들이 들어 있고, 그 효능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오메가 3 - 빈혈/고혈압/혈관건강 개선 

들기름의 대표 성분인 '오메가 3'은 몸에서 만들지 못해 반드시 섭취해 줘야 하는 필수 지방산인데요. '오메가3'는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 질환 개선에도 매우 도움을 주며, 몸속 피를 맑게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2. 비타민A, 비타민D - 눈 건강/피부환경 개선/면역력 증강 도움

들기름에는 비타민A,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환경 개선 효과가 있고, '비타민D'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GLA (감마리놀렌산) - 항염/혈행개선/다이어트 효과

'감마리놀렌산'은 피를 맑게 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높여준다고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여 혈행개선 효과와, 염증질환 개선 및 중성지방 축적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들기름 먹는 방법

가장 쉽게 먹는 방법은 각종 무침요리나, 비빔밥 등에 넣어 먹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 이유는 '들기름'은 열에 노출되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이는 '아크롤레인'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면서 나는 냄새로 이 성분이 암 유발물질로 구분되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침 공복에 한 스푼(2-3g/하루 섭취 권장량)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날달걀의 노른자에 뿌려 함께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날 달걀의 노른자에는 제시틴, 토코페롤 성분이 있어 들기름의 좋은 성분과 융화가 잘 된다고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몸에 좋은 것도 적당히 섭취해야 하며, 많이 먹으면 오히려 탈이 날 수도 있는 만큼 하루 권장량을 체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들기름 보관방법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개봉 전 6개월', '개봉 후에는 1-2개월' 정도로 짧습니다. 들기름은 열과 빛에 취약하므로, 개봉 후에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냉장보관'을 권해드립니다.

 

보관 시에 검은 비닐봉지나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서 빛을 차단해 주면 산패시기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들기름의 효능'과 '먹는 방법' 그리고 '보관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내 건강패턴을 알고 그에 맞는 음식을 먹으면 더 건강한 삶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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