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다음검색 최적화? 하지 마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정보를 찾다 보면, '다음 검색 최적화'와 관련된 글들이 많습니다. '최적화 방법', '최적화 기간', '최적화 후기' 등 개인의 경험이 바탕이 된 글이 맞겠지만, 과연 효율적인 방법일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음 검색 최적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다음 검색 최적화. 과연 효율적인 방법일까요?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여 글을 쓰다 보면 내가 하는 방법이 맞는지 혹은 잘못된 방법으로 시간낭비 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다른 사람들의 글을 검색하고 정보를 찾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다음 검색 최적화'라는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새로운 블로그에 글을 적당히 하나 쓰고 약 30일 전후로 방치해 두면 최적화가 된다는 것인데요. 혹자는 방치한 지 2주 만에 최적화가 되어 운이 따랐다는 말도 합니다. 물론 개인의 경험이 바탕이 된 글이기 때문에 틀린 글이라거나,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연 효율적인 방법일까?라는 의구심은 듭니다.

 

왜 다음 검색 최적화를 할까요? 티스토리 블로그 초창기에는 다음검색 유입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를 위한 블로그로 블로그스팟이나 워드프레스가 아닌 티스토리를 선택하는 이유도 다음검색의 이점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내 블로그를 초기 주 유입수단인 다음에 최적화를 시켜야 내 글이 상위에 노출이 되고, 방문자 수 증가와 함께 수익이 발생한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검색 최적화 확인방법'은 다음 검색창에 내 블로그 주소(URL)를 검색했을 때 블로그 명이 검색되면 최적화가 완료된 것이라고 합니다. 내 블로그에 글 하나 쓰고 한 달간 방치했기 때문에 다음검색에 내 블로그 명이 나오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다음 검색등록 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검색등록 절차대로 등록하면 '검토완료 후 Daum 검색에 노출'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검색결과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노출 시키려면 위의 절차대로 내 블로그를 등록하고, 글만 쓰시면 됩니다. 보통 3-4일 안에 다음에서 내 블로그명이 검색되는 것은 기본이고, 글을 잘 쓰셨다면 검색 상단에 내 글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또한 '다음검색 최적화'가 되었다고 해서 내가 쓰는 글들이 상단에 바로 노출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슈성 글들이야 잠깐 노출되었다가 빠르게 내려갑니다. 일반적인 정보성 글들은 내가 양질의 글을 써야 상단에 노출되는 것이지, 다음검색 최적화가 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상단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검색 최적화 방법대로 글 한 개 쓰고 한 달간 방치하는 시간동안, 내 블로그를 다음에 검색등록하고 꾸준히 양질의 글을 쓴다면 다음 검색뿐만 아니라, 구글에서도 내 글이 검색될 것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이 항상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꾸준하게 글쓰기'라는 것입니다. 매우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무수히 많은 정보가 검색됩니다. 이 많은 정보를 내 블로그에 모두 접목시킬 수는 없겠지요. 유용한 정보는 습득하되, 효율적이지 못한 정보는 걸러내고 꾸준하게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다음검색 최적화, 과연 효율적인 방법일까?' 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음 최적화 방법대로 글 하나 쓰고 한 달간 방치하면 다음에 내 블로그가 노출됩니다. 그리고 다음 검색등록 후 한 달간 꾸준히 글을 써도 다음에 내 블로그가 노출되지요. 그러나 동일하게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결과를 비교하면 그 차이가 어떨까요? 판단은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께 맡기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다음 검색등록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검색 등록 먼저 하세요 - 등록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