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띄어쓰기 오류 해결하기 - 깔끔정리

컴퓨터 타이핑을 하다 보면, 글자 간격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스페이스바를 두 번, 세 번 누른 것처럼 띄어쓰기가 과하게 되는 경우인데요. 해당 증상은 윈도우 '전자', '반자' 변환으로 인한 경우입니다.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 띄어쓰기 오류 해결방법

브라우저 검색창에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엑셀 또는 워드 문서를 작성할 때 글자 사이 간격이 과하게 벌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컴퓨터 오류가 아닌 '반자'에서 '전자'로 변환이 이루어진 것인데요. 다시 '반자'로 전환해 주면 글자 사이 간격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키보드를 청소하거나, 잘못 타이핑하여 단축키[윈도우키+=]가 눌리는 경우에 나도 모르게 변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첫 번째 문장은 '전자'로 작성한 것이고, 두 번째 문장은 '반자'로 작성한 것입니다. 글자 간격 차이가 확실히 차이나죠?  그럼 '전자'와 '반자'가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자'와 '반자'는 각각 '전각', '반각'이라고도 하며, 윈도우 기본 글자 입력 세팅은 '반자'로 되어 있습니다. '반자'와 '전자'의 차이는 영문자와 숫자를 처리하는 바이트(byte)의 수에 있는데요.

 

'반자'는 1 byte이며, '전자'는 2 byte 입니다. 쉽게 말하면 '반자'는 1자리, '전자'는 2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자'로 변환이 되면, 자릿수가 늘어나 글자 간격도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전자'와 '반자'의 전환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윈도우 화면 우측 하단을 보시면 한영 변환문자가 보이실 겁니다. 아래 이미지 참조하여 '마우스 우클릭' 해 주세요. 

 

 

'마우스 우클릭' 한 후 [전/반자] > [전자] 또는 [반자] 경로로 이동하여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전자'로 되어 있는데 이를 '반자'로 변경해 주시면 띄어쓰기 간격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윈도우 '전자', '반자' 변환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윈도우 기본 세팅이 '반자'이기 때문에 재부팅을 해도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본문 내용 참고하시면 더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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